[인테리어 DIY] 셀프 페인트, 시트지 부착하기

H형호랑이가어흥!/Common Diaries

얼마전 이사를 했습니다! 공기도 좋고 주위 환경도 좋고. 슈퍼맨

하지만 집 내부에 오래 돼 보이는 베란다와 화장실 선반 등...!!!!!

도저히 내버려 둘 수 없어서 햇빛이 짠하게 드는 토요일 오후. 인테리어 DIY[Do It Yourself]에 도전해 보았어요.





베란다 벽면

회색빛의 시멘트 색이 음침~해요.




흰색 페인트로 우선 한번 얇게 전체적으로 바릅니다.

그 후에 한번 더 덧 발라야 깔끔하게 발려요.

처음에는 신나서 칠했지만 얼마 안가 팔이 아파 오더군요.




얼마 전 유용한 생활 팁에서 본 팁이에요.

페인트 통에 고무줄 걸기. :)





페인트 통 밖으로 흐르지 않아 깔끔합니다.

혹시다 고무줄이 끊어지거나 풀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,

손잡이 쪽에 잘 끼워놨더니 전혀 문제 없이 페인트 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.:)





까치발 동동 들고 베란다 창문 윗쪽도 꼼꼼히 발라줍니다.

나중에는 힘들어서 대충대충 했는데, 다행이 티는 많이 나지 않더라구요.





두번 페인트를 덧 바른 벽면입니다.

칙칙했던 회색벽면에서 탈피!


하지만 뭔가 허전합니다.


선반에 붙일 시트지 사러 갔다가 발견한 스티커를 붙여보기로 해요.






허전했던 벽에 나비와 소녀 모양의 스티커가 붙었어요.

티비를 보러 쇼파에 앉았을 때 딱 보이는 벽면인데 가끔 힐끗 힐끗 보면 뿌듯합니다. :)







문제의 화장실 선반.

노리끼리해요. 욕실도 노리끼리 한데 선반 덕에 더 칙칙해 보입니다.

도대체 선반에는 왜 못 자국이 있는 거에요!?






흰색 시트지를 사서 붙여주었습니다.

시트지에도 가릴 수 없는 못자국멍2





노리끼리한 안쪽 선반에도 착착착 시트지를 붙입니다.





한층 밝아졌어요오케이2

사진은 깔끔하게 잘 나와 보여요.

실제로는 공기 자국에 모잘라서 덧 붙인 자국까지...

있지만 눈에 잘 안 띄인다는거~ :D





동생 방이에요.

옷장이 다 반대편으로 들어가 있고 침대가 없어 벽면이 허전해 보입니다.





베란다에 붙였던 스티커와 같은 종류의 스티커를 붙였어요.

둘다 원래 가격의 반으로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. :)





스티커를 붙이고 나니 허전함이 덜 해 졌어요.




집에서 손쉽게 처음으로 도전한 페인트 질과 시트지 붙이기.

도배 한게 살짝 떠서 도배집에서 다시 오시게 되었는데요,

제가 베란다에 페인트 칠한 걸 보시곤, 깔끔하니 잘 했다고.

혹시 미대 나왔냐고... 칭찬을 그리 해 주시더라구요.


비록 페인트에 다섯시간, 시트지에 두시간.

무척 고생했지만 그만큼 더 정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. :)




새로운 집에서의 생활은 무척 좋습니다.

집 바로 뒤에 있는 공원도, 도서관도. 좋은 공기도.

하루하루가 감사한 요즘입니다.



장화신은 삐삐 2013.04.28 23:06 신고 URL EDIT REPLY
수고 많으셨네요..엄청 힘드셨을 것 같아요..
예쁘게 완성되었으니 뿌듯하시겠어요..버뮤다 집도 이렇게 꾸미실 건가요?ㅎㅎ
LINJEE | 2013.05.02 14:08 신고 URL EDIT
힘들긴 했지만, 많이 뿌듯했답니다 :)
볼때마다 왜이렇게 웃음이 나던지 ㅎㅎ

이 포스팅 본 앤군이 스티커를 많이 사 가겠다고 벼르고 있네요.
지금 버뮤다 집이 많이 썰렁 하다고 ^^;

도착하면 한바탕 뒤집어 엎게 되는게 아닐까 걱정이에요~!
꿋꿋한올리브나무 2013.04.29 06:15 신고 URL EDIT REPLY
아..너무 예쁜 스티커네요~
정말 애쓰셨겠어요.
저도 한국에서 시트지 이용해서 아이방 꾸미느라고
며칠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^^
LINJEE | 2013.05.02 14:36 신고 URL EDIT
아무래도 처음 해 본 작업이라 그런지
많이 어설펐지만, 예쁜 스티커 덕분에 선방 했던 것 같아요 ^^

그리스에서는 어떻게 집을 예쁘게 꾸미셨는지 문득 궁금해 지네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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